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카베 린타로 (문단 편집) ==== 주시선상의 지킬 ==== 이 시점에서의 오카베는 타임 리프 머신을 사용해 아키하바라를 지키는 알파카맨[* 참고로 등장시 대사는 [[가면라이더 스트롱거|하늘이 부르고, 땅이 부르고, 안데스가 부르는! 정의의 사도 알파카맨!]]이다.]으로서 활약하고 있으며. 그런 그의 비밀을 알고 있는 건 소꿉친구인 시이나 마유리 뿐이다. 하지만 호오인 쿄우마의 버릇 탓에 감이 좋은 라보멘들은 누군지 다 알아보는 괴악한 히어로. 이후. 새로운 라이넷 게임의 발매를 앞두고 텐노지 점장 대신 텐노지 나에를 데리고 요도바시 카메라로 가서 게임을 구하려 하지만. 갑자기 새치기를 한 4℃와 그 동료들에게 얻어터지고 게임도 구하지 못해 나에를 울리고 만다. 이게 되팔이들의 조직적인 움직임이라는 걸 안 오카베는 타임 리프를 해서 알파카맨이 되어 4℃ 일행을 혼내주고 게임을 되찾지만. 이번에는 4℃에 의해 루카가 가벼운 상처를 입는 일이 발생. 다시 타임 리프로 루카를 구해낸다. 하지만 텐노지 점장에 의해 4℃ 역시 사회의 피해자라는 걸 안 오카베는 그 근원이 되는 되팔이꾼을 뿌리뽑기 위해 다루에게 해킹을 부탁해 라디오관에 있던 창고를 기습. 되팔이들의 물건을 못 쓰게 만들고 덧붙여 불법 복제의 증거도 확보한다. 그렇게 모든 게 잘 될 거라 생각했던 오카베였지만. 그에게 찾아온 건 텐노지 점장의 죽음.(자살로 나왔지만 실제로는 라운더에게 살해당했다) 알고 보니 텐노지는 되팔이들의 두목으로, 이를 이용해 라운더에게 자금을 대는 역할을 하고 있던 것이었다. 라운더라는 이름에 뭔가를 느낀 오카베. 하지만 그게 뭐였는지는 제쳐두고라도. 자기 때문에 나에를 슬프게 만들었다는 사실에 무엇이 정의고 악인지를 고뇌하기 시작한다. 그런 그에게 알파카맨 마스크 너머의 마유리는 오카베가 하는 게 옳다면 그게 정의라는 말을 하며. 나에를 구해 줄 것을 요청. 다시 타임 리프를 해서 이전 일들을 리셋해 사건을 해결한다. 사건 해결 후. 라보로 돌아와 마유리를 찾지만 오히려 다루에게서 이상한 시선만을 받는다. 다루가 떠난 후 마스크를 쓰자, 거기에는 웃는 얼굴로 문을 열고 들어오는 마유리가 있었다... 이틀 뒤. 알파카맨 마스크를 쓰고 마유리와 대화하던 도중 유럽으로 떠난 크리스[* 장소를 보면 눈치챘겠지만 이 시점의 그녀는 마키세 쇼이치와 같이 SERN에서 타임머신 연구를 하고 있었다.]가 검은 옷을 입고 그를 찾아온다. '''오늘이 라운더의 습격으로 마유리가 죽은 지 1년이 되었다는 말과 함께'''. 오카베는 그럴 리 없다면서 다른 라보멘들을 찾아 마유리에 대해 물어보지만. 그들에게서 돌아온 대답은 마유리는 이미 이 세상에 없다는 말 뿐. 사실 오카베는 무수한 마유리의 죽음을 겪은 뒤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도피를 선택. 자신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파편을 모아 환상 속의 마유리와 같이 알파카맨 활동을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실제로 마유리는 이미 죽은 뒤였고, 그 역시 마유리의 무덤이 어디 있는지도 알고 있었지만 그걸 애써 외면했던 것. 마스크를 써야만 마유리가 보였던 것도 이 때문. 게다가 알파카맨 마스크도 자기가 직접 만든 것이었다. 작중에서 루카가 뭔가에 홀리듯 코스프레 용품점으로 들어간 오카베를 우연히 목격했다. 바느질 솜씨는 타임리프로 실력을 축적시키는 것으로 해결해 솜씨가 눈에 띄게 는 것.[* 이를 알고 다시 처음부터 보면, 페이리스와 마유리가 버스에서 옷을 갈아입으면서 서로 담소를 나누는 장면의 페이리스의 대사는 사실 페이리스의 혼잣말이어도 전혀 이상할 게 없는 내용이었던 것, 알파카맨의 의상 수선을 위해 마유리에게 옷을 넘긴 직후에 들어온 다루가 오카베에게 왜 재봉 도구를 들고 있냐고 말하는 것 등을 알 수 있다.] 크리스와의 대화를 통해 같이 SERN으로 와 달라는 부탁을 받고. 오카베는 라디오관 옥상으로 돌아와 알파카 가면을 직접 불태운다. 불태우기 전. 마지막으로 마스크를 쓴 그는 자신의 기억과 마유리의 기억의 파편이 이뤄져 만들어진 마유리와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한다. 그리고 멀리 떨어진 별빛을 바라보면서. 저 별은 이미 사라진 별의 잔광일 뿐이라 속삭이지만 거기서 그는 자신이 잊고 있었던 한 가지 목표를 다시 떠올린다. '''마유리를 살리는 것'''을. 그는 라보로 돌아와 아직 거기 있는 크리스를 불러 1년 전으로 타임 리프를 할 것을 부탁하고. 그런 그에게 크리스는 1년분의 시간도약으로는 뇌가 버티지 못할 거라 말하면서도 그 부담을 덜어줄 개량형 타임 리프 머신[* 크리스 시점에서 이 이유가 밝혀진다. 최초이자 최후의 타임리프를 경험한 크리스가, 이런 고통을 겪으며 이제까지 타임리프를 반복해 온 오카베를 안쓰러워하며 개량을 다짐했기 때문. 상황상 그 기억은 오카베의 타임 리프로 소멸했겠지만. 세계선에 각인된 기억은 남아있기 때문에 어떤 계기로 인해 그걸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프로그램을 주입해 오카베가 1년 전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시공의 틈에서. 오카베는 단순히 프로그램에 지나지 않았던 알파카 사령관과 마지막 대화를 나누며 자신이 만든 환상에 지나지 않았던 알파카맨을 졸업하고. 다시 광기의 매드 사이언티스트. '''호오인 쿄우마'''가 되어 마유리를 구하는 여정을 다시 시작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